연번

단체명

2022년 연장

1

주식회사 달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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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뮤지엄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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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리플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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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피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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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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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탐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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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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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마음나무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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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양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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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꿈꾸는 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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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드림트레일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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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툰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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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경기식품

양조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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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청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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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임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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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토비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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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샘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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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키트컬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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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퍼플스모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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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오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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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세컨드크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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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어린이날다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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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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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소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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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쪽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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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환경교육연구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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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생활창작소 포레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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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재재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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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서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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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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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리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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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집우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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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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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책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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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지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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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희비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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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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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디자이너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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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총평(요약)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지원 사업의 목적은 매우 다층적이며, 그에 따라 입주한 기업의 목표, 활동방식, 그에 따른 성과의 결은 매우 다양할 것입니다. 특히나 본 입주단체의 경우 문화예술기반 창조성을 기반으로 하며 사업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생산구조를 동시에 요구하기 때문에, 단체의 선정과 지원 그리고 성과 도출 모두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아쉽게도, 현 입주단체 상당수의 경우 어떠한 측면의 선정의 이유가 될 ‘미덕’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창업초기 단체의 경우,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가, 본인의 사업을 잘 파악하고 있는가, 이 사업이 소구할 소비자 대상을 이해하고 있는가, 당면한 어려운 현황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를 기초로 심의 하려고 하였으나, 뚜렷한 철학, 발전 전략, 무엇보다 성실함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열정과 노력이 보이지 않고 안주하는 단체가 많았습니다. 입주와 함께 충분한 지원(교육/네트워크/제작유통지원)과 함께 입주 자체의 문턱을 합리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사업에 열심히 임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기에, 본 기관이 인큐베이팅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심의를 통해 연장의 기회를 일절 박탈하기보다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심의했습니다. 다만 어떤 점에서는 전체 단체에게, 또 어떤 점에서는 일부 단체에게 아쉬운 지점이 있어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합니다.

1. 입주기간을 인큐베이팅 기간으로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가?

말 그대로 그루버들이 퇴소 후 단체의 아이템으로 독립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거름이 되고자 하는 목적의 지원사업 입니다. 일부 단체의 경우 입주단체에게 주어지는 사업기회를 목적에 맞지 않게 이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양하고 충분한 실험적 창작활동, 메이커스 기반활동, 타 그루버와의 협업 및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기 바랍니다.

2. 퇴소 후 지속가능성이 있는가?

이 지점은 입주단체에게도 매우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단체의 경우 상상캠퍼스의 공간이 실험하는 공간으로서의 목적성을 벗어나 시설 및 환경의 의존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또한 상상캠퍼스에서 제공하는 공모사업 및 교육프로그램의 의존도가 너무 높은 단체도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독립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되기도 하였으나 개선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재입주를 제안드립니다.

3. 공공자금 지원의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공간의 틍성을 살린 입주단체의 미션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 단체에게는 창업창직의 목표가, 어떤 단체에게는 예술콘텐츠 창작, 또 어떤 단체에게는 도민에게 예술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야하는 목표가 있기도 합니다. 때로는 개인적인 목표가 중심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공공의 영역이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만 여러분이 받는 지원은 경제적 영역에서만 이루어지는 지원사업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미션을 이루기 위해 해야하는 교육 및 협업, 문화적 측면과 환경적 측면에서의 고민, 더불어 더 많은 예술가 및 기획자, 스타트업 청년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드는 일 등. 상상캠퍼스라는 공공의 공간에서 단체가 취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며, 그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캠퍼스의 발전 및 활용가능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심의위원 일동.